서울 광신고등학교에서 55명의 학생들과 4명의 지도교사가, 세케고교 교류 및 도쿄일대 문화 탐방을 위해 일본을 찾았습니다.

  1월 20~23일까지의 3박 4일 일정 중 첫 날은 숙소인 요요기 올림픽기념 청소년센터에서 동경한국교육원 남정순 원장의 교육원 활동소개를 들었습니다.  

  학생들은 도일 후 일정대로 하코네, 요코하마 일대를 즐겁게 구경하였고, 22일 수요일에는 세케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일본 고등학교 학생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국경을 뛰어넘어 같은 세대로서의 동질감을 느끼는 한일 양국 청소년들의 보다 자연스러운 상호 이해의 장을 열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으며, 광신고등학교와 세케고등학교는 교대로 학생들을 상대국의 학교로 방문시키며 이러한 교류의 장을 확보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ソウルのカンシン高等学校から５５名の生徒が４名の指導教師の導きの下、成蹊高校との交流及び東京文化探訪のため、日本を訪問しました。

　１月２０日~２３日までの３泊４日の日程中、初日は、宿舎である代々木オリンピック記念青少年センターを直接訪問した東京韓国教育院の南貞順院長から教育院の活動内容の簡単な紹介をされました。

　生徒たちは、翌日から箱根や横浜一帯を観光しました。

　２２日の水曜日には、南貞順院長の同伴の下、吉祥寺にある成蹊高等学校を訪問し、日本現地の高校生とも直接触れ合う機会を持ちました。

　今回の訪問は、国境を越えて同世代としての強い絆を持つ韓日両国の青少年たちの、より自然な相互理解の場を整えようという趣旨でなされ、カンシン高等学校と成蹊高等学校は交代で生徒たちを相手国の学校に訪問させながら、このような交流の場を確保していく活動を絶えずやって来ています。